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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제도를 통한 어르신 안전 대책

ecovast 2023. 6. 21.

어르신 분들은 나이가 들면서 거동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혼자 있다가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패닉 상태가 되고 결국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. 그러나 위급한 상황에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.

 

복지제도를 통한 어르신 안전 대책

 



이를 대비해 정부에서는 어르신분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급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이국지 제도의 3차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추가로 10만 가구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.

이 제도를 이용하면 가족들은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. 이 복지제도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화재나 낙상 등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때도 자동으로 119의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.

작년 말 기준 총 20여만 가구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응급상황 및 신고 건수는 16만 건이나 되었다고 합니다. 실제 사례를 보면 울산의 70대 어르신은 심근경색 시술 후 100에서 코피가 멈추지 않자 응급 버튼을 눌러 신속히 119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그리고 전북 정읍에서는 80대 어르신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있을 때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활동 미감지로 응급관리원이 빠르게 방문해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.

2023년 본격시행되는 응급안전 안전 서비스 3차 사업에 추가되는 내용은 살려줘를 외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음성 인식 기능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 신청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케어 콜 서비스 등 발전된 기술을 추가로 도입되었는데요.

신청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의 계층 기초연금수급자의 해당되거나 생활 여권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서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들 그리고 장애인으로서 활동지원 수급자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이 해당됩니다.

신청 방법은 가까운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의 방문하셔서 신청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화면에 보이는 QR 코드를 이용해서 전국 지역센터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신청 대상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이 대리신청도 할 수 있으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할 것 같은 어르신이 계신다면 꼭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.

 

신청 방법

 

1.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센터 방문해 접수

2. 129번으로 전화문의

3. 1566-3232 > 7 > 1번으로 연결하여 문의

 



이와 같은 복지제도를 이용하면 가족들은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.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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